봄상추 파종시기 및 방법

봄상추 파종시기 및 방법

 

봄철 하면 떠오르는 채소 중 하나인 상추! 이제 슬슬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상추가 눈에 띄기 시작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봄철 대표채소인 상추 재배 방법과 파종시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상추 특징

 

상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저온성 식물입니다. 겨울엔 노지재배가 어렵지만 비닐하우스나 터널 등 시설내에서는 연중 생산이 가능한데요. 우리나라에선 주로 여름과 가을에 많이 재배되고 있지만 최근 들어 계절 상관없이 다양한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고 해요.

보통 4월 초순이면 봄철 상추 농사 준비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올해 첫번째 주말농장 텃밭 가꾸기 도전하시는 분들을 위해 봄철 상추 파종시기 알려드릴게요^^

 

상추종류

보통 시중에서 판매되는 상추 모종은 잎채소류인 청치마나 적치마 품종입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키우는 경우라면 크게 상관없지만 주말농장처럼 대량으로 재배한다면 좀더 다양한 종류의 상추를 심어보는것도 좋아요. 특히 여름철 고온에서도 잘 자라는 여름청치마 같은 품종이 적합하답니다.

오늘 주제는 '봄상추 파종시기' 인데. 초보 농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봄상추 모종 심는 시기

상추는 씨앗을 뿌려 싹을 틔워 키우는 직파재배와 모판에 씨를 뿌려 키운 후 본밭에 옮겨 심는 육묘재배 두 가지 방법이 있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어린 묘를 정식하기 때문에 하우스 파종은 1월 27일경부터 시작되고 노지 파종시기는 4월 중 하순부터 심으면 딱 좋아요!

 

상추 수확시기는

상추는 종류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잎 크기가 15cm 이상 자라면 수확하면 되는데요. 특히 적치마상추는 생육기간이 짧아 2주 간격으로 수확이 가능하답니다. 또한 줄기 끝 부분에서부터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쓴맛이 강해지고 질겨지므로 꽃대를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추가 너무 많이 자라서 수확해도 관계는 없습니다

수확 시기 판단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꽃대가 올라오는 시점을 보고 판단하면 됩니다. 꽃대란 줄기 끝 부분에 생기는 작은 흰색 또는 노란색의 잎사귀 인데요, 이 때쯤 되면 상추잎이 뻣뻣해지고 쓴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수확해서 먹는걸 추천드려요. 만약 조금 더 키워서 먹고싶다면 물주기를 줄여주고 햇빛을 충분히 쬐어주면 된답니다.

여러분들이 직접 기른 상추 맛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올 봄에는 가족들과 함께 텃밭 가꾸며 상추 키워보는건 어떨까요?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